Hagenbeck동물원은 지금 Hagenbeck 가문의 자손들이 가족기업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입장료가 그렇게 비싼 것인데, 생각해보면 이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좌파, 환경주의자들의 입김이 매우 강한 독일의 정부, Hamburg의 시정부에서 태생적으로 제국주의적이고 환경파괴적인 성격을 갖는 동물원 같은 곳에 국가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Hagenbeck 동물원도 최근 들어서는 동물원으로서의 기능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 산책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 많이 강조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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